2019피엘라벤클래식스웨덴 2

2019 피엘라벤 클래식 스웨덴 : D-1

"D-1 사전 집결지로 이동" 피엘라벤 클래식의 시작은 스웨덴 북쪽 '키루나' 지역에 있는 호가리드스콜란에 집결하는 것으로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. 스톡홀름에서 키루나까지 이동은 야간열차의 로망을 느끼며 기차를 타는 방법도 있었지만 우리는 시간을 아끼고자 비행기를 이용했다. (트레킹 출발 전 숙소도 그렇고 이동 중 돈 vs. 시간/편의 선택의 기로에서는 직장인스웩좀 부려보자며 시간을 단축하며 몸이 편한 방법을 주로 선택했었다.) "공항에서" 스톡홀름 알란다 공항에서 느꼈던 것은 셀프서비스가 매우 보편화되어있다는 것이었는데, 체크인은 물론이고 짐 부치는 것까지 모두 셀프 카운터가 있었다. 셀프체크인이야 많이 해봤지만 bagdrop까지? 0_o ... 막상 해보니 1) 짐 올리고 2) 바코드찍고 3) 바이바..

2019 피엘라벤 클래식 스웨덴 : prologue

"피엘라벤 클래식?" 한참 백패킹에 맛들여가던즈음, 어느날 인스타 피드가 피엘라벤 클래식 참가여부로 희비가 엇갈렸는데 처음 들어본 나는 엥 그게 모디?라며 왕따된 기분이었다. 알아보니 피엘라벤 브랜드에서 주최하는 트레킹 대회였고, 백패킹 좀 한다하는 사람이라면 모름지기 한번은 가봐야할 (나혼자만의 생각) 행사라 백패킹 경험 좀 쌓고 다음번에는 나도 한번 가보리라 다짐을 했었다. 막상 혼자가게 되면 쉽게 엄두가 안났을텐데 아웃팅짝꿍 제이모카언니도 함께 해줘서 동력이 생기게 됐다. 아자! "2019 피엘라벤 클래식 스웨덴" 주단위 루틴하게 돌아가는 일 특성상 2주나 휴가를 간다는게 가장 큰 장애물이었지만 주변동료들의 품앗이덕으로 당시 무려 월요일!을 포함한 8일의 휴가, 12일의 여정으로 머나먼 북유럽 스웨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