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묵었던 곳은 다음 [ http://cafe.daum.net/5000newyork ]에서 찾은 한국인 민박집이었는데 한국인 민박집이니만큼 아침은 뜨듯하게 미역국을 먹을 수 있었다 같이 먹은 언니는 미국에 한달있었다며 오랜만에 좋다좋다하고 맛있게 먹던데 난 아직은 별감흥없이 맛있게 먹었다 민박집 참 깔끔하고 좋았어 105th도 할렘이라면 할렘인지 온통 흑인이었지만 (부끄럽게도 그때 난 일단 '흑인'하면 무서웠다 ) 영화에서 보던 할렘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거리를 지나 지하철역으로 가서 metro 자유이용권? 1주일용을 구입했다 나중에 뉴욕에 왔을때도 이용했는데 지하철 버스 다 쓸수 있으니 편하기도 편했거니와 버스타면서 개찰할때의 그 스릴감이나 지하철역에서 스윽-하고 그어줘야하는 리듬감이 재밌어서 마음..